링크닷 테크놀로지는? 중국 내 전문 암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2014년 설립된 링크닥 테크놀로지(Linkodc Technology)가 7월 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 2014년 설립된 링크닥 테크놀로지는 데이터 기반의 AI 기반 의료 기술 회사로 환자와 업계의 모든 당사자 (제약 회사, 의료 기관, 보험 기관, 행정 감독 부서) 빅 데이터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링크닥이 관리한 누적 환자 수만 350만명에 달한다. 지난 3월말 기준 링크닥은 전국 28개 성시에서 34개 환자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대 디지털 의료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디지털 케어 플랫폼 '링크케어', 의료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링크데이터', 생명과학 솔루션 플랫폼 '링크 솔루션' 등을 보유한 중국 내 전문 암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특히 링크케어는 신약, 보조·영양제 판매, 수액 주사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링크닥 매출의 일등공신으로 약품과 영양 보건품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85.5%를 차지했다.
2019년과 2020년의 매출은 각각 4억9900만 위안(약 871억 원)과 9억4200만 위안(약 1644억2610만 원)이고,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2300만 위안(약 389억246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났다.
1분기 매출이 늘어났지만 적자는 6160만 위안(약 107억5228만 원)에서 1억3540만 위안(약 236억3407만 원)으로 확대됐고,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투자 History와 상장시 자금 조달 계획은?
날짜 | 투자금액 | 비고 |
2015년 1월, Series A | | |
2016년 4월, Series B | 1,000만 달러 (110억) | Ally Bridge Group , CBC Capital 및 US New Enterprise Associates (NEA) |
2018년 4월, Series D | 10억 위안 (1,700억) | 국영 중국 투자 공사 독점 투자 |
2020년 9월, Series D | 7억 위안 (1,200억) | CBC Capital, iFOF, Youshan Capital, CICC(중국금제금융공사) |
2021년 3월 |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건강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
2021년 7월 상장 | | |
링크닷 테크놀로지는 'LDOC'란 코드명으로 상장하며, 총 1억 달러(약 1,116억원)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과 기술인프라 강화, 전문인력 영입(45%) △환자케어 서비스 확충(15%)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25%)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BoA메릴린치, 중금공사다. 상장 가격은 $ 17.5 ~ $ 19.5 사이로 예상된다.
2020년 9월, 유니콘(시가 총액 1조) 스타트업에 가입하다
현재 시총은 약 1.8조 정도
상장 포인트1.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건강으로부터 투자는 명백한 호재다
알리건강은 알리바바 그룹의 Double H 전략(Health & Happiness)을 수행하는 유일한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정부의 ‘인터넷+헬스케어’ 산업 정책에 발맞춰, 동사를 중심으로 AI/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오늘날 알리건강은 의약품/의료기기 이커머스 1등 플랫 폼에서, 헬스케어 전 영역의 강자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알리바바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심점, 향후 3년간 66% 실적 성장 전망 알리바바는 알리건강 지분 56.9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관련 투자자인 Innovare Tech, 앤트그룹 지 분까지 고려하면, 알리바바 직간접 지분은 65.46%에 달한다. 알리 생태계에서 모기업의 높은 지분율은 자회사의 중요도를 의미한다. 알리건강은 2015년부터 온라인 약국 서비스를 개시하고,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했다. FY2020 알리건강 플랫폼 사용자는 48백만명, Tmall 의약품관 연간 구매고객 수(AAC)는 1.9억명이다. 2018년 11월에는 앤트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알리페이 플랫폼의 의료서비스 관리를 담당하기 시작 했다. 이후 2019년에 앤트그룹의 알리페이 지분 투자로 양사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졌다. 2020년 3월 (FY2020), 알리페이는 이미 중국 15,000여개 의료기관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2/3차 병원이 3,900여개에 달하며, 전국 17개 도시의 400여개 3차병원에 의료보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건강이 알리페이/티몰/알리페이 플랫폼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각 플랫폼의 연간 구매 고객 수 10억 명/7.4억 명/10억 명(1H2020)의 트래픽 유입이 기대된다.
같은 의료, 헬스케어 + 플랫폼 생태계 사업자로서 알리헬스(알리건강)이 투자했다는 것은 아주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생각됨
상장포인트2. 중국 당국의 규제는 투자를 거리끼게 하는 심각한 요인이 될 것
중국 당국은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4일 “디디추싱 앱의 개인 정보 수집과 활용에 심각한 위법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앱 마켓 운용사들에 “모든 앱 장터에서 디디추싱 앱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당초 중국 당국이 3개월 전부터 디디추싱에 미국 증시 IPO(시장 공개)를 연기하라고 요청해왔다”며 “이를 거부하고 상장하자 국가안보 문제를 이유로 규제에 들어간 것”이라고 풀이함. 일종의 괘씸죄
이러한 규제는 중국은 자국 내 자본시장을 키우기 위해 커촹반(중국판 나스닥)을 열었는데 이를 거들떠보지 않고 뉴욕을 선택했으니 당에 맞서는 행위로 보고 철퇴를 가한 것이란 분석
상장하면 100만원 정도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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