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0년 신입사원 연수후기 1일차

KT 어느 한 계열사에 합격해서 2020년 1월 6일 (월) 부터 1월 22일 (수) 까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하루 단위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합격하게 되면 연수를 담당하는 KT 그룹인력개발원에서 메일이 옵니다.

입교 전 안내문 형식의 메일이 오는데 일정, 준비물, 입교 방법, 드레스 코드, 주말 외출 등 기본적인 사항이 안내됩니다.

메일로 교육 일정은 안 알려줍니다(추후 후기에 일별 교육날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준비물 팁!!

1. 노트북 있으면 편합니다(팀플...이 있습니다~ ppt도 만들어야 해요)

2. 옷은 그렇게 많이 필요없습니다

3. 술...은 반입금지입니다만... 뒤 쪽 어느 후기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4. 귀마개 있으면 좋습니다... 4인 or 5인 1실, 한 방에 2명이서 잡니다!

5. 모든 일정은 늦게 끝납니다... 교통편 예매에 주의하시길...! 서울 -> 원주 1시간 30분 걸립니다 빠르면~~

1월 6일 연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잠실운동장 6번 출구로 나가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ㅎㅎ

지하철은 물론 나가는 길에도 캐리어를 끌고 가는 동지(?)의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딱 나가면 인사팀 선배사원님들이 맞이해 주시고 커피도 한 잔 씩...

이름을 말하면 네임 태그를 주시고 캐리어를 버스기사분(?)께서 알아서 픽업해주십니다~

8시 30분에 출발 이라고 되어있지만...

뭐든지 첫 날부터 늦으시는 분들이 있기 마련!

8시 50분인가? 에 출발했던 거 같아요.

물론 이보다 더 늦으시는 분들은 인사팀이 연락하고 따로 픽업해서

과장님 차를 타고 왔다고...합니다...ㅋㅋ

원주라고 해서 조금 멀줄 알았는데 넷플릭스 조금 보니까 바로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짐만 놔두고 바로 대강당으로 집합입니다.

숙소 호실만 정해져있기 때문에 자고 싶은 곳을 선점하려면 호다닥 숙소로 뛰셔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배정받은 숙소가 5인 1실이라면 Last 1명은 거실에서 자게 돼요!

침대도 아니고... 소파를 핀(?) 거고 밤에 화장실 가느라 들락날락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방이 좋겠죠...?

아, 물론 잠귀가 어둡도 혼자가 편하다면 거실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숙소 룸메이트는 대부분 같은 팀과 배정이 됩니다 흐흐

그렇게 아주 대충 짐만 놔두고 대강당으로 가면 팀 별로 앉는 자리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팀과 조는 대강당 들어가기 전 게시판(?)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팀별 앉는 자리는 연수 내내 똑같습니다!

앞 쪽에 배치된다면 지루한 강의도 두 눈 부릅뜨고 계속 들어야 하는 특권이...!

신입사원은 총 353명이었고 15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팀은 대략 22~25명이었고 이 안에서도 3조로 나뉘어집니다.

본사와 계열사에서 파견된 선배사원이 각 팀의 지도선배로 지정되어 3주간 관리를 해주십니다.

첫 날은 연수원에서 지켜야 할점, 간단한 교육 등을 받게 됩니다.

밥도 잘나옵니다 ㅎㅎㅎㅎ

오후에는 자기소개, 팀장과 부팀장, 조장, 사진(미디어)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진 사람을 선출합니다.

팀장과 부팀장, 사진은 신중하게 생각한 후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첫날은 끝 !